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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から来たあなた 8話

stara_8 (1)
송이:

휘경아..
フィギョン・・

휘경:
너 왜 이렇게 통화가 안 돼..
お前なんでこんなに電話繋がらないんだよ
무슨 일이야?
どうしたんだ?
너 어디야?
どこにいる

송이:
모르겠어.. 모르겠어
分かんない・・
分かんない
나 그냥.. 여기 나무도 있고 절벽도 있는데..
木があって・・崖があるんだけど・・
나 여기 어딘지 모르겠어..
私ここがどこなのか分かんない・・
휘경아..나 진짜 죽을 뻔 했어.
フィギョン・・私ほんとに死ぬところだったの

휘경:
송이야 일단 정신 차리고 핸드폰 위치 추적하는 거 켜 놔.
ソンイ、とりあえず落ち着いて携帯の位置追跡をつけろ
내 말 들려?
聞こえるか?






stara_8 (2)
휘경:
옆집, 넌 애를 병원에 데려왔으면 잘 지켜야 될 거 아냐?
隣、お前こいつを病院に連れて来たならちゃんと守るべきだろ
무슨 일이 있었는 줄 알아?
何があったのか分かってるのか?

송이:
어디서 오는 거야?
どこ行ってたの?

민준:
말했잖아. 경찰서 갔다 온다고.
言っただろ 警察に行ってくるって

송이:
정말 경찰서에서 온거야?
本当に警察から来たの?
혹시 나한테 왔던건 아니고?
ひょっとして私のところに来てたんじゃなくて?

민준:
무슨 소리야?
何の話?

송이:
말해 봐.
答えて
아까 절벽에 왔던 거 아니야?
さっき崖に来てたんじゃなにの?
난 분명히 봤단 말이야 도민준 씨를
私はっきりと見たのよ、トミンジュンさんを

민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何のことだかよく分からないけど?
경찰서 일은 잘 해결됐어.
警察の件は解決した
친구 있으니까 난 그만 가 봐도 되지?
友達がいるから俺はもう帰っていいだろ?

휘경:
당연하지 가 봐.
当然だ、帰れ
그리고 나 그냥 친구 아니고 남자친구야.
それから俺はただの友達じゃなくて彼氏だから

저게 사람이 말을 하는데!
人が話してるのに!

무슨 소리야 그게?
どういうこと?
절벽에서 뭘 봤다는 거야?
崖で何を見たって?

송이:
잘못봤나 봐.
見間違いだったみたい
너무 놀라서 헛것 봤나 보다.
驚きすぎて幻影をみたのかも

휘경:
그래 그럴 수 있어.
そうかもな
근데 앞으론 헛것을 보더래도 옆집 저 자식 보지 말고 날 보란 말이야.
だけどこれからは幻影を見るとしても隣のあいつじゃなくて俺を見ろよな

송이:
휘경아 고마워…
フィギョン・・ありがとう
나 아까 정말 죽는 줄 알았거든.
私さっき本当に死ぬと思ったの
너 없었으면 난 어쩔 뻔했니.
あんたがいなかったら私どうなってたか・・

휘경:
나야말로 너 어떻게 됐으면 어쩔 뻔했어? 들어가자.
俺こそお前がどうかなってたらどうなるか・・ 入ろう



stara_8 (3)
송이:
아악!!
キャーー

민준:
문 열어! 나야!
開けろ 俺だ
무슨 일이야?
どうした

송이:
집에 누가 왔다갔나 봐.
家に誰かが入ったみたい
집이 난장판이야..
家がめちゃくちゃよ

민준:
왜?
どうした

송이:
아직 누가 안에 숨어 있으면 어떡해?
まだ誰かが中に隠れてたらどうするの

민준:
어디 다른 데 갈 데 있어?
どこか他に行くあてがあるのか?



민준:
당분간 여기 있어.
しばらくここにいろ

송이:
내가 힘들 때면 이상하게 늘 내 옆에 도민준 씨가 있네.
私が辛い時不思議といつも私のとなりにトミンジュンさんがいるわね
그런데 아까 거기엔 없었어?
ところでさっきあそこにはいなかったの?

민준:
거기가 어딘데.
あそこってどこ

송이:
아니야. 내가 점점 이상해지는 거 같아.
なんでもない 私がだんだんおかしくなってるみたい

왜 그래? 다친거야?
どうしたの?怪我したの?

민준:
경찰서에서 나오다 접촉사고가 있었어.
警察から出る時に接触事故があったんだ

송이:
무슨 접촉사고?
どんな接触事故?

민준:
별거 아냐.
たいしたことない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 씻고 잠이나 자.
煩わしくせずに早く風呂入って寝ろ



stara_8 (4)
송이:
미안..
ごめん

민준:
뭐가?
何が?

송이:
내가 또 영화 많이 찍어 봐서 알거든.
私映画をたくさん撮ってるから分かるの
나 정도 되는 여자가 옷이 없단 핑계로 이렇게 헐렁한 남자 옷 입고 집안을 막 돌아다닌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私クラスの女が服がないからってこんなブカブカな男の服を着て家の中をうろうろするのがどういう意味なのか

민준:
어떤 의미인데?
どういう意味?

송이:
남자로선 설레겠지.
男としてはときめくでしょう
그치만 다른 오해하지 말아 줘.
だけど誤解しないでね
난 진짜 집에 옷 가지러 가기 무서워서 그 쪽 옷 빌려 입은 거니까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는 거.
私は本当に家に服を取りに行くのが怖くてあなたの服を借りて着ただけで、他の意図は全くないってこと

민준:
의도가 있든 없든 상관없어.
意図があろうがなかろうが関係ない

송이:
그래, 그렇게 얘기하겠지.
そうよね、そう言うだろうけど
본인의 입과 마음이 따로 노는 걸 너무 자책하지 말았으면 해.
本人の口と気持ちがバラバラなことで自分を責めたりしないで
사람의 마음이 다 그런 거 아닐까?
人の気持ちってそういうものじゃないかしら
아름다운 걸 보면 좋구 설레고..
美しいものを見たらときめいて・・

민준:
이 도자기 어때? 아름답지?
この陶磁器はどう?美しいだろ?

송이:
응? 뭐?
ん?何?

민준:
도자기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도자기를 보고 설레지는 않지.
陶磁器がどんなに美しくても陶磁器を見てときめきはしないだろ
비슷한 예로 강아지가 귀엽다고 강아지를 보고 설레지도 않아.
似たような例で犬が可愛いからといって犬を見てときめきはしない
소나무가 기품 있다고 소나무를 보고 설레지도 않고.
松の木が気品があるからといって松の木を見てときめきもしないし

송이:
뭔 소리야 그게?
何の話それ

민준:
지금 내 앞에 서있는 천송이 씨는 나에게 도자기나 강아지나 소나무랑 다를 바 없는 존재란 얘기야.
今俺の前にいるチョンソンイさんは俺にとって陶磁器や犬や松の木と何ら変わりのない存在だってこと
그러니까 내가 그쪽 때문에 설렐까 봐, 미안해하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고.
だから俺がおたくのせいでときめくかもと悪く思ったり気を使わなくてもいいってこと
쓸데없는 걱정할 시간에 잠이나 자.
しょうもない心配をする暇があったら寝ろ

송이:
칫, 알았어.
分かったわよ
도자기나 강아지나 소나무나 다를 바 없는 나는 잠이나 자빠져 잘 테니까 이불이나 갖다 줘.
陶磁器や犬や松の木と何ら変わりのない私は寝るから布団でも持ってきてよ

민준:
들어가서 자.
寝室で寝ろ

송이:
나.. 침대에서 자라고?
ベッドで寝ろってこと?

민준:
오늘만이야.
今日だけだ

송이:
아 그러니까 나 오늘 좀 고생을 하긴 해서 잠을 푹 자야 되는데..
そうね私今日は確かにちょっと大変だったからぐっすり眠らなきゃいけないんだけど
지난 번에 얘기했다시피 내가 좀 불면증이 있어서..
この前言ったように私不眠症で・・
책 한권만 줘 봐, 잠 좀 자게..
本一冊ちょうだい 寝るから

민준:
책을.. 잠자려고 읽어?
本を・・寝るために読むのか?

송이:
직방이야
効果てきめんよ



stara_8 (5)
민준:
아무것도 만지지마.
何も触るな

송이:
안 만져.
触らないわ

아 근데 이 책들은 다 읽은건가?
ってゆーかこの本は全部読んだの?
그러니까 내 말은 읽은 거야 읽을 거야?
だからその・・読んだの?読むつもりなの?

민준:
읽은 거야.
読んだものだ

송이:
근데 왜 쌓아 두는 거야?
なのにどうして積んで置くの?
허세야?
見栄?
単語
야코

鼻っ柱콧대の俗語

뭐 어마무시한 양으로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 야코를 죽이겠다 그건가?
とてつもない量でここに来た人たちの鼻っ柱をへし折ろうってやつ?
나 교수다 그거야?
俺は教授だ、って?
난 제일 이해 안 돼, 다 읽은 거면 남 주든 중고로 팔든지 하지, 왜 쌓아 두는 거야?
私全然理解できない 全部読んだんなら誰かにあげるとか中古で売るとかすればいいのに、どうして積んでおくの?

민준:
시끄럽고 골라.
いいから選べよ

송이:
뭐야? 외계어야?
何?宇宙語?

민준:
외계어가 아니라 한자잖아!
宇宙語じゃなくて漢字だろ
지난 번에 얘기한 명심보감이야.
この前話した明心宝鑑だ

송이:
장난 하시나?
冗談でしょ
자고 싶댔지? 읽어야 자지!
寝たいって言ったでしょ 読めないと眠れないわ
이거 뭐야? 어, 이거 그림 있네.
これ何? これ絵があるわね
나 그림 있는 거 좋아.
絵があるの好きよ




stara_8 (6)
송이:
에드워드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떨어져서 길고 더러운 언덕을 구르고 또 굴렀어요.
エドワードはドスンという音とともに地面に落ちると長くて汚い丘を転がり続けました

그리고 마침내 멈추자 등을 대고 누운채 밤 하늘을 바라보았죠.
そしてやっと止まると仰向けに寝転がったまま夜空をみつめました

그리고 별자리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そして星座の名前を言い始めました

그러다 멈추었죠, 에드워드는 생각했어요.
やがて言うのをやめてエドワードは考えました

민준:
작별인사를 할 틈도 없이 헤어져야 하는 일을 얼마나 더 계속 해야 할까?
別れの挨拶をするひまもなく別れることをあとどれだけ続けなければならないのだろうか

에드워드는 마음 깊은 곳 어딘가가 아팠어요.
エドワードは心の奥のどこかが痛みました

에드워드는 울고 싶었답니다.
エドワードは泣きたかったのです

송이:
마음을 열어 누군가 올거야.
心を開きなさい 誰かが来てくれから

누군가 널 위해 올거라고.
誰かがおまえのために来てくれるから

하지만 먼저 니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해.
だけど先におまえが心のドアを開かないといけないよ

민준:
아니, 아니야, 믿지마. 믿으면 안돼..
いや、違う、信じるな、信じちゃダメだ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だけど遅すぎました

도자기 인형의 마음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던 겁니다.
陶器の人形は心を再び開きはじめたのです



stara_8 (7) 
송이:
새벽부터 어딜다녀 오시나?
朝早くからどこに行ってきたの?

민준:
그냥 이것저것 사러.
ちょっとあれこれ買いに

왜?
何だよ

stara_8 (9)
송이:
요거 요거.
これ、これ
설명이 쫌 필요한 상황 같은데?
説明が必要だと思うんだけど?
본인이 한 거 아니라고, 사람 뭘로 보냐고,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여자구두는 갖다 얻다 쓰냐고..
우리 도민준 교수님께서 그러신 거 같은데?
自分がやったんじゃない、人を何だと思ってる、これだから頭の黒い獣を助けるもんじゃないって・・女の靴を持っていて何に使うんだって・・トミンジュン教授さまがおっしゃったはずだけど?

민준:
내가?
俺が?

송이:
응 니가.
うん、あんたが

민준:
개불! 사왔어
ユムシ!買ってきた

송이:
참. 암튼 얌전한 고양이가...
とにかくおとなしい猫が・・
어디에 올라 가더라?
どこに上がるんだったっけ?

민준:
부뚜막?
かまど?

송이:
어어! 어 그렇지 부뚜막, 거기 올라간다.
そう、かまど、そこに上がるって
그런 속담도 있는 거지.
そんなことわざもあるわ

민준:
아니 여자구두가 끌리면 끌린다,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됐잖아.
女の靴に惹かれるなら、惹かれるって正直に言えばいいじゃない
내가 이멜다 못지않게 구두가 많은 여잔데 몇 켤레 정돈 줄 수 있었다고.
私はイメルダに負けないぐらい靴をたくさん持ってるから、何足かぐらいはあげられるわ

민준:
난 그런게..
俺はそんな・・

송이:
아~ 괜찮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지. 그걸 누가 욕해?
大丈夫、嗜好は人それぞれだもの 誰も責めないわ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선호하는 색깔이나 디자인 있으면 얘길 해요.
恥ずかしがらずに好みの色とかデザインがあれば言って
내가 선물해 줄 테니까.
プレゼントしてあげるから



stara_8 (10)
송이:
응~ 잘 샀네.
いいの買ってきたわね
아주 맛있는 걸로 잘 샀어.
すごく美味しいやつ買ってきたわ

됐어, 놔 둬.
いいから置いといて
내가 해, 내가.
私がやるから
그 손도 다친 사람을 부려먹을 수 있어?
手も怪我してるのにこき使うわけにいかないわ
내가 신세도 지고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 안 그래?
私がお世話になってるのに、これぐらいはしなきゃ、そうでしょ?

stara_8 (12)




stara_8 (15)
민준:
휴..16
93년도.
ふぅ・・16
93年度
전라남도 장흥에 있는 이조백자 도유지에서 직접 받아 온 겁니다.
全羅南道の
長興にある李朝白磁陶窯址で直接もらってきたものです
당대 최고의 장인한테서요.
当代最高の職人から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이 안 되죠..
その価値は・・お金に換算できませんよ



stara_8 (16)
송이:
아유~ 괜찮아~
大丈夫よ
안 그래도 접시의 이가 빠졌길래 저런 구리구리한 걸 갖다 버리지 않고 끼고 있나 그랬거든.
それでなくてもお皿が欠けてたから、なんでこんな粗末な代物を捨てずに抱えてるのかなって思ってたの
그릇장 보니까 갖다 버릴 접시 엄청 많던데 내가 한 번 싹~ 한 번 시원~하게 뒤집어서 그냥 정리해줄까?
食器棚見たら捨てるお皿がいっぱいあったけど一度さ~っとすっきりひっくり返して整理しようか?

민준:
하지마 !
するな!
설거지 내가 할 테니까 비켜.
洗い物は俺がするからどけ

송이:
아이그 내가 한다니까~.
私がするってば~
미안해 하지마요, 괜찮아.
悪いと思わないで大丈夫よ

아이그  내가 한다니까
私がするってば~
나 청소 잘해.
私掃除上手いのよ
볼래?
見る?

stara_8 (19)



stara_8 (18)
민준:
허균 선생의 친필이 들어간 이조백잘..
ホギュン先生の直筆が入った李朝白磁を・・



송이:
웁스... 쏴리
ウプス・・ソーリー
아유 알았어.
分かったわよ
내가 똑같은 걸로 사다 줄게.
私が同じものを買ってあげるわ
아이 아니다 내가 더 비싼걸로 사다 줄게.
いや、私がもっと高いやつを買ってあげる
많아, 널렸어.
たくさんあるわよ どこにでも
저 이천 휴게소 같은 데 가면.
イチョンのサービスエリアみたいなとこに行けば
일단 내가 청소부터 좀 하고..
とりあえず掃除をしてから

stara_8 (20)
민준:
가만 있어.
じっとしてろ
아무것도 하지말고.
何にもせずに
확 쫓아낸다?
追い出すぞ

송이:
아이 갓 잇..
アイガリッツ
그러니까 이거 좀 놓지.
だからこれ離して



stara_8 (21)
홍사장:
그러니까 니 말은 어떤 남자가 차 안에 있다가 일 초만에 니 앞에 있고
要するにあんたの話はある男が車の中にいたのに1秒であんたの前に来て
니 차가 절벽에서 떨어질 뻔했는데 그 남자가 몸으로 그 차를 막아 주고?
あんたの車が崖から落ちそうだったのにその男が体で車を防いだ?

송이:
그렇지.
そうなの

홍사장:
그리고 일 초만에 사라지고?
そして1秒で消えてしまった?

송이:
그렇다니까.
そうなのよ~

홍사장:
아이구야~
あ~やれやれ

송이:
왜?
何?

홍사장:
꼭 병원 가 봐, 꼭.
絶対病院行きな、絶対



stara_8 (22)
송이:
선생님, 저 정말 여기 온 거 아무한테도 말씀하시면 안 돼요.
先生、私がほんとにここに来たこと誰にも言ったらだめですよ
비밀이에요.
秘密です

의사:
그 점은 염려 마시고 편안하게 말씀 하세요.
その点は心配なさらず気楽におっしゃってください

송이:
처음 이상하다고 느꼈던 일은..
初めて変だなと感じたのは・・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생하고 현실이라고 하기엔 말도 안 되는 그런 거 있잖아요?
夢だというにはあまりにも生々しく、現実だというにはあり得ないそんなことってあるじゃないですか

그리고 또…
それから・・

분명 봤거든요, 제가.
はっきりと見たんです、私

일 초 전에 차 안에 있었는데 일 초 뒤엔 저를 구하고 있었어요, 그 사람이.
1秒前に車の中にいたのに1秒後には私を助けていたんです、その人が

절 미쳤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私のこと狂ったと思ってるんでしょう?

의사:
아닙니다 계속 하세요.
そんなことありませんよ 続けてください

송이: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それから一番決定的な事件があったんです

의사:
갑자기 나타났다고요?
突然現れたですって?
번개같입니까?
雷のようにですか?

송이:
네! 썬더맨도 아니고.
ええ、サンダーマンじゃあるまいし
더 황당한 건 차에서 나가보니까 감쪽 같이 사라졌더라구요.
もっとびっくりなのは車から出たら跡形もなく消えていたんです

지금 저 미쳤다고 적으시는 거죠?
今私のこと狂ったと書いたんでしょう?

의사:
아닙니다. 이건 환시현상인데요, 단기간에 너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어큐트 리액션 스트레스(acute reaction stress), 즉 급성 스트레스 반응의 일종으로 나타나게 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違いますよ、これは幻視現象で、短期間にあまりに激しいストレスを受けることでアキュートリアクションストレス、即ち急性ストレス反応の一種として現れたものだとみればよいでしょう

송이:
그게 뭔데요?
それ何ですか?

의사:
급작스러운 충격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신이 힘들게 쌓아 왔던 모든 것이 무너져서 복원 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거죠.
急な衝撃とかなりのストレスを受けると自分が努力して積み上げてきた全てが崩れて復元できなくなりそうな恐れが生まれるのです
그런 두려움이 커져서 생긴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そのような恐れが大きくなり生まれた病気だと思ってください
초기증상으로 환청이 오고 심해지면 환시가 옵니다.
初期症状では幻聴が起こり、ひどくなると幻視が起きます

송이:
헛것을 본다는 거죠 그러니까.
幻影をみるということですよね
근데 왜 전 자꾸 특정한 한 사람이 보여요?
だけどどうして私は特定のひとりの人ばかりを見るのですか?

의사:
뭐 최근에 자주 만난 사람일 수도 있고 또 본인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 대상이 자꾸 보일 수도 있는 거죠.
最近よく会った人ってこともありますし、また自覚のないまま誰かに依存したいという気持ちがうまれることもあり得るのですが、その対象が見えることもあるでしょう

송이:
의존하고 싶은 사람이요?
依存したい人ですか?

의사:
예, 그런데 스스로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특정한 한 사람에게 너무 의존을 하면 천송이 씨와 그 상대 모두를 지치게 하는 관계가 될 수도 있어요.
はい、ですが自らこんな辛い状況で特定の人に依存しすぎるとチョンソンイさんとその相手二人ともを疲れさせてしまう関係になることもあり得ます
의존적인 마음을 내려놓도록 해보세요.
依存的な気持ちを持たないようにしてみてください
빵빵한 풍선에서 바람을 뺀다 생각을 하고 마음 속 갈등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서 서서히 풀어 내려고 노력해도 좋고요.
パンパンな風船から空気を抜くと考えて、心の中の葛藤を他の人たちとの会話や趣味などを通じて徐々に解き放つよう努力してみてもいいでしょう



stara_8 (23)
민준:
뭘 봐?
何見てんの?

송이:
내가 뭘?
別に
뭐 하러 여기까지 왔어?
何しにここまで来たの?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私ひとりでできるのに

민준:
와 달라며?
来てくれって言っただろ

송이:
내가? 그랬나?
私が?そんなこと言った?
나 그렇게 혼자 할 수 있는 일까지 남한테 막 의존하고 그런 성격 아닌데?
私そんなに一人でできることまで人にやたらと依存するような性格じゃないけど?
그니까 내 말은 그 쪽에 막 의존하면서 어? 사람 지치게 하고 나 그런 여자 아니니까 만에 하나라도 부담은 안 가졌으면 해
私が言いたいのはあなたに依存して人を疲れさせるようなそんな女じゃないから、間違っても負担に思わないで

민준:
뭐라는건지.
何言ってんだか

송이:
나 혼자 할 수 있다니까~!
私ひとりでできるってば~!



송이:
나 휘경이랑 저녁 약속 있어서 가 봐야 겠다
私フィギョンと夜ごはん食べる約束があるから行くわ

민준:
늦어?
遅くなるのか?

송이:
늦든지 말든지. 신경 안 써 줬으면 좋겠어.
遅かろうがなかろうが気にしないでほしいわ
내가 말했지? 나 누구한테 막 의존하고 부담스럽게 해서 사람 막 지치게 하고 그런 여자 아니야.
言ったでしょ?私誰かに依存して負担を与えて疲れさせるようなそんな女じゃないの

민준:
누가 뭐래?
誰も何も言ってないだろ
왜 아까부터 그런 소리를 해?
何でさっきからそんなこと言ってるんだ?

송이:
아니 그냥 그렇다고.
ただそういうことよ



stara_8 (25)
민준:
또 제가 이겼네요.
また私が勝ちましたね

장변호사:
아유 그러네요.
そうですね

이제 집에 가실까요?
そろそろ帰りますか?

민준:
네? 벌써요?
え?もうですか?

장변호사:
벌써라니요 지금 밖에 눈 와서 차도 밀릴 텐데 빨리 가야죠.
もうって・・外は雪が降ってて車も渋滞するだろうし早く帰らないと

민준:
한 판 더 두시죠
もう一勝負しましょう
집에 가 봐야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家に帰ったところで待っている人もいないし

장변호사:
언제는 누구 있으셨나요? 기다리는 사람.
待ってる人が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か?

민준:
그렇죠. 늘 없었죠.
そうですね いなかったですよね

장변호사:
그 천송이씨 집에 와 있다더니 자기 집으로 돌아갔어요?
チョンソンイさんが家に来ていると言ってたけど自分の家に帰ったんですか?

민준:
아니요. 뭐 저녁 약속이 있다나 뭐라나.
いいえ、夕食の約束があるとかなんとか
눈도 오고 날도 춥고 바로 어제 그런 큰 사건을 겪은 여자가.
雪も降って寒いしのに、昨日あんな大事件に遭ったばかりの女が
뭐 지 발로 지가 싸돌아 다닌다는데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무슨 상관이라고.
自分の足でほっつき回るって言ってるんだから知ったこっちゃないですよ

장변호사:
천송이씨를 좋아한다는 그 남자 만나러 갔나 보죠?
チョンソンイさんのことを好きだっていう男に会いに行ったんですね?

민준:
어떻게…
どうして・・

장변호사:
선생님이 질투하시는 거 같애서요.
先生が嫉妬されてるようなので

민준:
예?
え?
잘못 짚으셨습니다.
見当違いですよ

장변호사:
이제 두달 남았네요.
あと2ヶ月ですね
대충 선생님 신변정리는 다 돼갑니다만 마음정리는 제가 대신 해드릴 수도 없고..
大体先生の身辺整理はできましたが気持ちの整理は私が代わりにして差し上げることもできませんし





송이:
응? 이제 와?
今帰ったの?

민준:
늦을 거 같다더니?
遅くなりそうって言ってたのに

송이:
그냥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なんとなく疲れてたし・・
와서 앉아.
座って

민준:
이게 다 뭐야?
これ何?

송이:
보면 모르시나.
見て分からない?
치킨하고 맥주지.
チキンとビールでしょ

민준:
저녁 먹고 온다더니 못 얻어 먹고 온 거야?
晩飯食べて来るって言ってたのに食べさせてもらえなかったのか

송이:
몰라 이상하게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배가 확 고픈 거야.
わかんない、不思議と食欲なくて何もたべれなかったんだけど、家に帰るなり
一気にお腹がすいたの
그래서 배달 시켰지.
だから出前頼んだのよ

민준:
먹어 그럼.
じゃあ食べろよ

송이:
어허, 어딜 가시나.
コラ、どこ行くの?
혼자 먹으면 무슨 재미로.
一人で食べたらつまんない
같이 먹자.
一緒に食べよう

민준:
나 술 안 마셔.
俺は酒飲まない

송이:
그런게 어딨어.
そんなのナシよ
안 마셔 버릇해서 그렇지.
飲みなれてないだけよ
술도 마시면 는다?
お酒も飲めば伸びるのよ

민준:
안 마셔 본 거 아니니까 그렇지.
飲んだことないわけじゃないから言ってるんだ



송이:
진짜 안 마셔?
ホントに飲まないの?

민준:
안 마신다고 몇 번을 말해
飲まないって何回言わせるんだ

송이:
왜?
どうして?
도자기랑은 술 안 마셔?
陶磁器とはお酒飲まないの?
강아지랑은 안 마신다 이건가?
犬とは飲まないってワケ?
나무랑은 술을 마실 수가 없지.
木とはお酒飲めないわよね

민준:
벌써 취한거야?
もう酔ったのか?

송이:
아니, 전혀.
全然




송이:
내말 잘 들어 봐.
聞いて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캐미란 게 존재해.
人と人の間にはケミってのが存在するの
캐미..가 뭐의 줄임말 같은건데..
ケミ・・が何かの略語みたいだけど・・
아 뭐 암튼! 화학작용 뭐 이런 거라고.
まぁともかく!化学作用、まぁそんなやつ
근데 나는 캐미덩어리야.
んで私はケミのかたまりなの
모든 남자들이 날보면 아주 그냥 난리가 나.
全ての男たちが私を見たら大騒ぎよ
활활 불타오르지.
カッカと燃えるの
여자하고는 캐미가 없느냐?
女とはケミがないかって?
아니지. 모든 여자들이 날 보면 아주 그냥 질투로 불타오르지.
いいえ、全ての女たちが私をみたら嫉妬で燃え上がるわ
한마디로 난 매력덩어리 질투덩어리 팜므 파탈, 응?
ひと言で私は魅力のかたまり嫉妬のかたまりファム・ファタール

민준:
안 취하고 이러는 거면 병원 가 봐야 될 거 같은데?
酔ってないんだったら病院行くべきだと思うけど?

송이:
갔지. 내가 병원엘 갔다고.
行ったわよ 病院行ったってば
내가 기가 막히고 화딱지 나는 지점이 이 지점이야.
私が呆れて癪にさわるのはそこなの
나는 당신 때문에 병원에 가서 상담까지 받고 당신에 대한 의존증이 강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는데 어떻게 넌 날보고 도자기 강아지 나무 이런 애들을 떠올릴 수가 있어?
私はあんたのせいで病院に行って相談までして、あんたに対する依存症が強いっていう診断されたのに、あんたは私を見て陶磁器、犬、木こんなものを思い浮かべるとかあり得ない
천송이 인생에 이런 일은 없었어.
チョンソンイの人生にこんなことはなかったわ
니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날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어?
あんたが人間ならこんなに私をみて何ともないはずない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これは単純な問題じゃないわ
내가 앞으로 재기를 해야 되는데 말이지.
私はこの先復帰しないといけないのに
이래가지고 어떻게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다시 탑의 자리에 오를 수가 있겠어?
こんなんでどうやって大衆の前で自信をもってトップの座につくことができるっていうの?
안 되겠어.
ダメだわ
나한테 15초만 줘 봐.
私に15秒だけちょうだい

민준:
무슨 15초?
15秒?

송이: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私の別名が15秒の妖精なの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
15秒のCMだけで人を魅了するのよ
그러니까 나한테 15초만 줘 봐.
だから私に15秒だけちょうだい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게.
15秒後にも変わらず私が陶磁器、犬、木なら認めるわ
나 무매력이라는 거.
私が無魅力だってこと

시~작!
スタート




エピローグ




장변호사:
대충 선생님 신변정리는 다 돼갑니다만 마음정리는 제가 대신 해드릴 수도 없고..
大体先生の身辺整理はできましたが気持ちの整理は私が代わりにして差し上げることもできませんし

민준:
마음이.. 정리가 안 되긴 합니다.
気持ちの・・整理が上手くいきません
자꾸 돌아봐져요.
그리고.. 자꾸 후회가 돼요.
過去を顧みては後悔しています

장변호사:
뭐가요?
何をですか?

민준:
한번도 남들과 같은 일상을 살아보지 못 한 걸.
一度も他の人たちみたいな日常を送れなかったことを
소소한 아침과 저녁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어떤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한 사람을 좋아하는 진심을 표현해 보고.. 그러는 거.
ささやかな朝食、夕食を誰かと共にし、誰かが待っている家に帰り、好きだという正直な気持ちを表現したり・・そんなこと

100년도 못 사는 인간들은 다들 하고 사는.. 그래서 사소하다고 비웃었던.. 그런 것들..
100年も生きられない人間たちがみなやっている・・だからくだらないと嘲笑っていた・・そんなこと・・
그 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모둔 것들이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小さく暖かく美しい日常の全てのことが今頃になってやりた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저.. 어떻게 하죠?
僕は・・どうしたらいいの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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