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応答せよ!1994 10話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もしかしたら最後かもしれない

1994_10 (2)

마지막은 늘 마지막이라는 실감 없이 지나가 버린다.
終わりはいつも最後だという実感なしに過ぎてしまう

세상 모든 마지막이 가슴 아픈 이유는
どんな終わりも胸が痛む訳は
그렇게 실감하지 못 한 채 흘려 보내 버린 아쉬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そんな風に実感できないまま過ごしてしまった悔いのせいかもしれない

1994년 가을, 아빠의 서울 쌍둥이가 마지막 우승을 거뒀다.
1994年秋、お父さんのソウルサンドゥンイは最後の優勝をおさめた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리 스무살의 마지막 계절도
そして永遠のようだった私たちの二十歳の最後の季節も
실감없이 다가오고 있었다.
実感なしに近づいていた

1994_10 (3)

스무살, 우린 새로운 도전에 가슴 뛰고 있었고
二十歳、私たちは新しい挑戦に胸を躍らせ
마음은 뜨겁고 두려움은 없었다.
心は熱く燃え、怖いものはなかった

스무살만이 가질 수 있는 그 설렘과 뜨거움과 겁없음.
二十歳だけが手にすることのできるトキメキと熱さと怖いもの知らず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른 채..
それがどれほど大事なものかもしらないまま・・

그렇게 스무살의 마지막 계절을 보내고 있었다.
そんな風に二十歳の最後の季節を過ごしていた

1994_10 (4)

그런 날들이 있었다.
そんな日々があった

해태가 성균이가 윤진이가 눈이 퉁퉁 부어 들어오는 날들이 있었다.
ヘテが、ソンギュンが、ユンジンが目をぱんぱんに腫らして帰ってくる日があった

하숙집에 와서도 하루종일 목이 메여 하던 날들..
下宿に帰って来ても一日中胸をつまらせていた日々

친구들이 고향집에 다녀온 날이었다.
みんなが実家に帰って来た日だった

이별은 그렇게 슬프고도 낯설다.
別れは悲しくもあり不慣れだ

헤어짐이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법이다.
別れとは決して慣れないものだ

게다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이라면
その上最後かもしれない別れならば

단 하루의 인년이라 해도
たった一日の縁だとしても
오래도록 먹먹하게 남기 마련이다.
ずっとモヤモヤと残るものだ

1994년, 스무살과 헤어지던 마지막 밤,
1994年、二十歳と別れた最後の夜

우린 그렇게 어쩜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을 하고 있었다.
私たちはそうしてもしかすると最後かもしれないお別れをしていた

그리고.. 어쩜 마지막일지도 모를..
そして・・もしかしたら最後かもしれない・・

운명의 밤을 보내고 있었다.
運命の夜を過ごしていた


1994_10 (5) 1994_10 (6)
너 바보냐?
お前バカなの?
내가 왜 내려왔을 것 같은데?
俺が何でここまで来たと思う?
여섯 시간 버스 타고 내려와서 딱 세 시간 있다가
6時間バスに乗って来て、たった3時間だけいて
또 여섯 시간 버스 타고 올라가고
また6時間バスに乗って戻って・・
왜 그럴 것 같냐?
どうしてだと思う?
너도 알 것 같은데..
お前も分かってるような気がするけど
그래도 이번엔 제대로 말해야 겠다.
それでも今日はちゃんと言うよ
올해도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今年ももうすぐ終わりだから
짝사랑을 이 년 동안 할 수 없잖아.
片思いを2年も出来ないだろ

너 좋아해.
お前が好きだ
그러니깐 여기까지 내려왔지.
だからここまで来た
그렇다고 나 좋아해 달라는 건 아냐.
だからって俺のことを好きになってくれっていうんじゃない
너 다른 사람 좋아하는 것도 알고
お前が他の人を好きなことも知ってるし
그래서 말하지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だから言わずにおこうかと悩みもしたけど
좋은 걸 어쩌겠냐.
好きなんだからしょうがないよ
오늘 말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今日言わなかったら後悔しそうな気がして・・
오늘이 지나기전에 말하고 싶었어.
今日が終わる前に言いたかったんだ

1994_10 (7)

십 초 남았다.
あと10秒だ

팔, 칠, 육, 오, 사, 삼, 이, 일..
8、7、6、5、4、3、2、1・・

해피 뉴 이어.
ハッピィーニューイヤー

1994_10 (8)


첫사랑, 그리고 스무살..
初恋、そして二十歳・・

이처럼 아련하고 두근대는 말이 또 있을까..
これほど淡くて、ときめく言葉が他にあるだろうか

1994년, 12월 31일, 그렇게 우리의 스무살은 끝이 났고
1994年、12月31日、そうして私たちの二十歳は終わり
그렇게 우리의 첫사랑은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そうして私たちの初恋は新しい始まりを待っていた

그렇게.. 그렇게 우리들의 첫사랑은 새롭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そんな風に・・そんな風に私たちの初恋は新しくときめいていた


1994_10 (9)
소원 빌었나.
願い事した?

응.
うん

뭐라고 빌었는데.
なんて願ったん?

태지오빠 만수무강하라고.
ソテジの安泰

가시나.. 가시나야 철 좀 들어라.
お前な・・大人になれよ

1994_10 (11) 1994_10 (10)
니는 뭘 빌었는데.
あんたは何を願ったん?

뭘 빌었냐고. 나만 얘기하냐?
何願ったんよ?私だけ言わせて

첫 키스하게 해달라고.
ファーストキスできますようにって

근데 들어주셨다.
そしたら願いを聞いてくれはった

1994_10 (12)


예측할 수 없었던 우리들의 첫키스처럼
予測できなかった私たちのファーストキスみたいに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우리들의 사랑이
一寸先も見えない私たちの恋が

스물 한 살이 1995년이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二十一歳が、1995年がそうして始まろうとし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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